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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목적

설립배경

세계평화도로재단(WPRF)은 세계적인 종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인 문선명 총재가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 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주창한 국제평화고속도로(일명 피스로드) 건설을 구체적으로 이루기 위해 창설됐다. 문 총재가 주창한 국제평화고속도로의 핵심사업은 지구촌 단절구간을 육로로 잇고, 국가간 교통망을 연결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1982년 일본에서 국제하이웨이 사업단이 설립돼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지질조사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한국에서도 1986년 한일해저터널연구회와 국제하이웨이연구회가 설립돼 한국측 지형에 대한 지질조사를 벌였다. 그러한 터전 위에 베링해협 해저터널 추진 사업이 추가되면서 2005년 이를 통합 추진할 목적으로 피스킹인터내셔널(PKI)이 설립됐는데, 세계피스로드재단의 창설 역사는 PKI 설립에 그 기원을 둔다. PKI 는 국토부 산하 옥일법인 평화통일재단으로 바뀌었으며, 세계평화터널재단으로 명칭을 한번 변경됐다가 2017년 세계평화도로재단으로, 그리고 2024년 세계피스로드재단으로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됐다.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세계를 초고속 도로망으로 연결함으로써 국경을 철폐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원대한 구상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는 국제평화고속도로 추진 사업 일환으로 도쿄~서울~평양~베이징을 잇는 동아시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으며, 일본 큐슈 사가현 가라쓰에 600m에 달하는 한일터널 조사사갱을 굴착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성큼 다가온 철도 르네상스 시대. 세계는 거미줄처럼 초고속 전철이 놓이게 되고, 1일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날도 멀지 않았다.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초국경 시대의 비전은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이다. 유로터널이 앙숙 관계였던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신시대를 개막하는 단초가 됐듯이 한일터널은 한국과 일본, 베링해협터널은 미국과 러시아가 손잡고 환태평양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설립목적

베링해협 프로젝트 관련 정치,경제,문화,환경,기술적 학술 연구, 홍보 및 지원활동
한일터널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환경, 기술적 학술 연구, 홍보 및 지원활동
International Peace Highway 구축을 통한 세계 평화와 한국의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시베리아 에너지 자원과 수자원 등의 한반도로의 수송로 확보 등을 위한 학술 조사 연구 활동
베링-한일 양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국내외적 홍보, 여론 조성 및 국제기관/단체와의 협력 활동

경영목표 및 비전

길을 뚫은 것은 소통을 의미한다. 국제평화고속도로의 한 줄기는 일본을 기점으로 한반도를 거쳐 유럽으로 이어지고, 또 한 줄기는 베링해협을 거쳐 미주지역으로 연결되면서 한반도는 자연스럽게 통일시대에 접어드는 것은 물론 21세기 중심국가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 메가프로젝트는 어느 개인이나 단체, 국가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세계가 손잡고 함께 추진해야 하는 평화운동이자 인류역사에 보기 드문 초대형 건설사업으로 평가 받을 것이다.